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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구멍까지 보이는 고화질! 쏘나타 뉴라이즈 공개! 미니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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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구멍까지 보이는 고화질! 쏘나타 뉴라이즈 공개! 미니 그랜저!

 

사진, 브랜드사 홈페이지 발취 | 글, 연못구름

 

 

 

"새롭게 부상하다" 라는 뜻을 담은 쏘나타 상품성 개선 모델인 뉴라이즈가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금일 오전에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PP)에 방문하고 쏘나타 뉴라이즈 런칭쇼에 참석했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소식은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빠르게 알려드리고 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는 쏘나타 뉴라이즈가 "미니 그랜저" 라는 의견을 드린 바 있습니다. 과연 연못구름의 생각하는 것처럼 미니 그랜저라고 부를 수 있을지 할 수 고화질 사진을 통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느쪽이 쏘나타 뉴라이즈일까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낮은 사람이라면 전면부 모습을 보고 그랜저와 쏘나타 뉴라이즈를 구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인 뉴라이즈는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미니 그랜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전면부 헤드램프의 내부 디자인도 그랜저의 U자형 형상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그릴의 경우 보닛을 전면으로 길게 뽑으면서 기존 보다 훨씬 낮게 위치하고 있으나 그릴의 크기는 기존 쏘나타 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스포츠카와 유사한 느낌의 테일램프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쏘나타 시리즈 디자인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테일램프의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로르나 아우디 Q7을 연상시킬 정도로 멋지게 변경되었습니다. 





 

 

유일하게 기존 쏘나타의 흔적을 담고 있는 측면부의 경우 크롬라인이 그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듯한 크롬라인은 쏘나타를 차별화하는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L자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안개등은 하단부를 보다 넓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합니다.

 



 새로운 안개등 디자인은 캐스캐이딩 그릴과 함께 현대자동차 디자인을 대표하는 시그니쳐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 2.0 가솔린 터보의 경우 강렬한 디자인으로, 파워풀한 성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릴 내부 형상과 안개등 디자인이 다릅니다.

 

 

 

 

터보 전용 듀얼 싱급팁 머플러는 블랙색상의 스키드플레이트와 함께 파워풀한 터보차량의 느낌을 잘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는 외관적인 변화에 한정하고 있지만 뉴라이즈의 경우 실내 부분도 함께 변경되었습니다. 이정도의 변화는 페이스리프트라고 볼때 역대급 디자인의 변화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신차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하는 버건디 칼라로 실내분위기를 높였으며, D컷 스티어링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계기판도 변경되었으며, 속도와 PRM을 알려주는 바늘의 색상이 GT 모델에서 사용하는 레드색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어노브의 형상도 변경되었습니다.

 

 


실내의 변화중에서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은 바로 센터페시아의 UI와 피아노 건반 타입의 메탈실러 버튼입니다. 중형 세단에서 이정도의 질감으로 표현된 차량은 글로벌 자동차를 포함하더라도 프리미엄급이 아니라면 찾아보기 힘듭니다. 현대자동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교사진:뉴라이즈 VS 기존 쏘나타>

 


 

 

 

 

기존 모니터의 경우 상단에 CD플레이어가 있었지만, 새롭게 디자인된 와이드한 느낌의 모니터를 탑재했습니다. 새로운 모니터에는 애플카 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미러링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미러링한다면 내비게이션이나 영화 등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에서 볼 수 있었던 공기 청정기 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고성능 필터가 탑재되었습니다. 2.5 마이크로 수준의 미세먼지를 원터치 기능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 수준은 95%라고 하니, 앞으로는 자동차 실내공기가 집안 보다도 더 깨끗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공기질이 중국을 제외하면 글로벌에서 가장 나쁜 수준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DRM:후방 영상 디스플레이의 약자로 뒤쪽 시야를 확보해 주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룸 미러 처럼 단순히 후방 시야만 확보해 주는 것이 아닌 내 차량과 후방에 있는 상대 차량의 차폭 등을 보여주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서 가이드라인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안전한 주행을 돕는 기능입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뉴라이즈! 미니 그랜저로 탄생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의 변신은 정말 대단하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자동차 리뷰어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차량을 지켜봤지만, 글로벌을 통틀어서 페이스리프트 수준에 이정도로 파격적인 수준의 디자인이 변경된 적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국내시장에서 SM6에서 왕자의 자리를 빼았겼지만, 뉴라이즈라면 왕자의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이 보였던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IG 출시로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면,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와 함께 중/대형 시장을 다시 독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존 쏘나타를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섭섭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인 뉴라이즈의 변화를 놀랍습니다. 신차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것 같고, 그랜저입장에서도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그랜저와 아반떼 양쪽을 흡수하는 "팀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승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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