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의 차량을 동시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정말 닮았죠? 솔직히 어느 쪽에 상위 차량인지 모를 정도로 닮았습니다.
차이점을 비교해 드리면, 원형 다이얼 위에 공조기 조작 버튼 디자인이 다릅니다.
팰리세이드는 원형 다이얼인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싼타페는 토글스위치가 제공됩니다. 작동 방법은 원형이 보다 직관적이라서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토글은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모하비를 보면 감각적인 디자인의 토글스위치가 출시된 지 12년이나 지난 모하비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합니다.
또한 사진으로 본다면 LCD 창이 없는 것 같은데, 상위 트림에서 제공될지는 추가로 체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차이점이 있는데, 팔을 올려놓는 공간이 센터 콘솔 디자인도 차이가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컵홀더 뒤에서 콘솔로 이어지는 부분에 높이에 차이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동일한 부분이 일체형으로 연결되는 디자인입니다.
"이런 디자인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억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디자인이 곧 출시될 제네시스 3세대 G80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GV80과 3세대 G80 디자인 차이점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하 하실 것 같은데 이런 디자인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 먼저 적용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좀 더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더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컵홀더를 보시면 덮개가 제공됩니다.
현대차 그룹의 차량을 보면 최상위 차량을 제외하면 덮개에 상당히 인색하죠! 최근 출시된 K5나 쏘나타와 같은 차량에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쏘렌토 역시 마찬가지죠!
하지만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 덮개가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도 4세대 쏘렌토에 대응하기 위해서 페이스리프트를 신차급 이상의 차량으로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1년마다 변경되는 스마트폰도 아니고, 이제 신차 주기를 2년이라고 해야겠네요^^"
이번 영상은 계획이 없었는데, 중요한 정보라서 짧게나마 속보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2월 20일에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3월 10일에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됩니다. 그리고 2달 뒤에 경쟁자인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출시가 됩니다!
당초 쏘렌토의 여유로운 독주가 예상되었는데 이 정도 디자인으로 출시가 된다면, 싼타페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소비자는 즐거운 것이겠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차량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세대 플랫폼과 4세대 쏘렌토 관련 영상은 하단에 링크를 남겨 놓을 테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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