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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쉐보레 블레이저! 싼타페를 뛰어넘는 5가지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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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 싼타페를 뛰어넘는 5가지 차별성!



사진 | 글, 연못구름  

 


 







 


지난 6월에 처음 공개된 신형 블레이저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를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2005년도에 단종되었던 쉐보레 블레이저가 13년 만에 강렬한 디자인으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신형 싼타페

신형 싼타페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 위치가 바뀐 파격적인 디자인은 국내 자동차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코나를 시작으로 싼타페에도 적용되었는데, 블레이저는 이보다도 훨씬 강력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블레이저는 쉐보레 SUV 중에서 가장 강렬하면서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쉐보레의 카마로에서 디자인 영감을 반영했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카마로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스포츠카입니다.
   







 

C 필러와 루프가 만나는 부분에는 독특한 느낌의 검정색상 몰딩으로 마감처리했는데 캐릭터 라인을 루프까지 연장하면서 바람을 뚫고 지나가는 것과 같은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세련되고 정갈한 느낌의 실내디자인은 보편적인 디자인의 SUV보다는 역동적인 카마로의 실내를 연상시키는데 원형 송풍구와 대시보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바가 인상적입니다.







크롬으로 감싼 아날로그 계기판은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계기판을 연상시키며, 돌출형 내비게이션과 하단에 원형 송풍구가 조화롭게 배치되면서 2% 부족했던 쉐보레 실내 디자인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조화가 되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슈퍼카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우디 Q7, 쏘나타 뉴라이즈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테일램프 






블레이저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이라면 싼타페 테일램프는 블랙홀안으로 빨려드려가는 듯한 오모한 디자일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정도의 디자인으로 출시가 된다면, 글로벌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판된다며, 관심은 곧 판매량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싼타페 킬러 혹시 싼타페와 경쟁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SUV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 전장 * 전폭 * 축거(휠페이스) 비교

 

싼타페

 

4770 * 1890 * 2765

 

블레이저

 

4917 * 1915 * 2857

 

* 크기로 비교해 본다면 블레이저는 싼타페 보다 훨씬 큰 사이즈를 제공하며, 모하비급 차체의 크기로 준대형급 SUV입니다.

 

 






  # 블레이저 가격 공개! 싼타페 킬러가 될 수 있을까?




새롭게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의 가격은 차지를 포함하여서 $29,995 부터 최고급 트림이 경우 $45,000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이쿼녹스 미국 현지 가격


국내에 출시될 블레이저의 가격을 가늠해 보기 위해서 미국에서 판매가 되는 중형 SUV인 이쿼녹스의 현지 가격과 국내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국내에서 1.6 디젤 모델 이쿼녹스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하게 비교해 본다면 한화로 약 3,419만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옵션 상이함)





▲ 이쿼녹스 미국 현지 가격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한화로 3,829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가 되어 있는 가격과 비교해 본다면 대략 15~20% 내외에 가격 차이가 발생되고 있으며, 트림과 세부적인 옵션, 관부과세, 마케팅 등으로 인해서 차이가 발생되고 있는데, 일반적인 수입차의 폭리 수준과 비교해 본다면 이번에 출시된 이쿼녹스의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쿼녹스 국내 VS 미국 가격 비교

 

이쿼녹스 국내 가격(1.6 디젤기준)

 

2945~4182만원

 

이쿼녹스 해외 가격(1.6 디젤기준)

 

3419~3829만원

 

 






  # 블레이저 국내에 출시된다면 예상 가격은?


 


싼타페 킬러라고 불리는 블레이저가 국내에 출시된다면 어느 정도의 가격대에서 판매가 될까요? 


공개된 쉐보레 블레이저의 가격은 차지를 포함하여서 $29,995 부터 최고급 트림이 경우 $45,000으로 결정되었는데, 한화로 약 3,339만원~ 5,010만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유통 및 관부가세를 15~20% 수준으로 환산한다면 3840만원~ 5400만원 수준으로 출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중형 SUV인 싼타페의 경우  2763만원~4295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source : 네이버 자동차



싼타페의 경우 가장 많은 구입하는 트림을 기준으로, 300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 되기 때문에 블레이저와 비교해 본다면 실질적으로 100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싼타페 국내 VS 블레이저 국내 (예상) 가격 비교

 

싼타페 국내 가격

 

2763~4295만원

 

블레이저 국내 (예상 가격)

 

3840~5400만원

 

 




  # 싼타페 뛰어넘을 수 있는 5가지 차별성!


기본 트림을 기준으로 싼타페와 천만원 미만의 차이에서 가격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격 차이만큼 쉐보레 블레이저를 구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첫번째, 싼타페 보다도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쉐보레 블레이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보면 반한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두번째, 싼타페 보다 큰 차체를 제공하기 때문에 싼타페 보다 가격이 높더라도 큰 차체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번째,  폭 넓은 가솔린 엔진! 디젤엔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넓어지면서 디젤 기반의 SUV 는 가솔린 기반의 SUV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싼타페의 경우 2.0 터보 단일 엔진으로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블레이저는 가솔린 2.5리터 엔진과 3.6리터 엔진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솔린 기반의 SUV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국내 중형급 SUV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최신 변속기라고 할 수 있는데, 블레이저는 9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 중형급 SUV와 비교해 보면 성능면이나 연비면에서 유리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트렁크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Chevrolet-first Cargo Management System으로 카고 펜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카고 펜스는 주행중 적재된 짐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는 역활외에도 수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많은 짐을 수납하는 자영업자나 주말에 레저활동이나 캠핑 등을 취미로 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국내 도입이 시급한 쉐보레 블레이저! 




한국 지엠의 구원투수이면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해야 할 이쿼녹스는 지난 8월에 국내 시장에서 97대 판매하면서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신차출시 효과로 초기에 판매량이 보장될 수 있지만 한국 지엠의 출시한 이쿼녹스의 경우 현재의 추세라면 판을 뒤집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100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은 럭셔리 수입차량의 판매량 보다도 한참 낮은 판매량으로 이쿼녹스의 부진을 신속하게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킬러역할을 할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한 상황인데, 한국지엠에서는 블레이저의 국내시장 도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춘추전국 시대가 되면서, 소형 SUV를 포함한 대형 SUV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중형급 SUV 시장은 가장 볼륨이 큰 시장으로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중형 SUV 시장을 얼마큼 확보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쿼녹스의 경우 중형SUV 시장에서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나 쏘렌토 보다도 훨씬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비슷한 가격에 국내에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방법에서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레이저는 차체의 크기를 포함한 펌단 편의장치와 파워트레인 등의 높은 경쟁력으로 한국 시장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싼타페나 쏘렌토 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가 되더라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며, 올해 하반기 부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나 기아차 텔루라이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한국지엠 입장에서도 부활을 꿈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지엠이 블레이저를 통해서 모처럼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 새롭게 출시될 신차관련 인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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