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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상위 7시리즈를 베이스로 만든 6시리즈 GT 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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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상위 7시리즈를 베이스로 만든 6시리즈 GT 하반기 국내 출시!

 

사진, 브랜드 제조사 참고 | 글, 연못구름




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를 대체하는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가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 BMW 5시리즈 GT(그란 투리스모)

기존 BMW 5 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7시리즈만큼 긴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차체 대비 작은 트렁크를 제공했으며 높은 전고는 가지고 있다보니 좀 더 역동적인 자세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GT)가 뭔데? Gran Turismo !



그란투리스모의 어원을 살펴보면, GT CAR(영어:Grand Tourer, 이탈리아어:Gran Turismo, GT)는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고성능의 자동차를 말합니다. 고성능 차량이라고 하지만 슈퍼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일반적인 차량보다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차량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슈퍼카는 V10, V12 의 막강한 엔진을 탑재하고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승차감, 편안함, 안락함 등을 거의 무시하고 지상고가 낮아서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기가 힘듭니다. 반면 GT 고성능에 어느 정도의 승차감, 편안함, 안락함을 고려한 차량으로 일반 차량 < 고성능 차량 GT < 슈퍼카라고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 (GT) 어떻게 달라졌나?




차체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86mm 증가한 5,090mm이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34mm 낮아진 1,525mm입니다. 5시리즈 GT의 경우 높은 차체로 스포티한 자세가 나오지 않았는데 차체가 낮아지면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변신했습니다.




차체는 더욱 커졌지만 새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를 사용하면서 크게 경량화가 되었고, 총 공차중량은 150kg나 가벼워졌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새롭게 출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이점이 연비에 큰 영향을 주는 경량화 부분인데, 국내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기술력을 개발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BMW의 시그니처인 키드니 그릴은 BMW 브랜드를 대표하는데,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이 연결되면서 와이드한 이미지와 함께 보다 역동적으로 디자인이 개선되었습니다.



▲ BMW 5시리즈 GT(그란 투리스모)


5시리즈 GT와 비교해 보면 5시리즈 전면 디자인은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너무 착해 보이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전고가 낮아지면서 날렵한 자세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공기저항 계수는 더욱 낮아졌으며, 0.28의 혁신적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프레임리스도어는 GT를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국내 차량 중에서도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XG에 적용되었는데 상부에 프레임이 없다 보니 도어 바이저 등을 부착할 수 없는 등의 이유로 국내 차량을 적용하지 않는 추세이지만 BMW 등 고급 세단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후면부의 경우 GT만의 디자인 차별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가장 독특한 부분은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그란투리스모를 위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110km 이상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70km에서 자동으로 비활성화가 됩니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덕분에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는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차량의 성격과 잘 부합되는 디자인입니다.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운전자 공간을 제공하는 BMW 계기판과 센터패시아 콘솔은 전체적으로 운전자 쪽으로 향하게 배치가 되었습니다.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함께 실내의 소재도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리미엄 차량의 실내를 보면서 감탄했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과 같은 차량을 보면 국산 차량도 디자인 부분의 발전은 프리미엄급 차량들과 비교할 만큼 발전한 것 같습니다.





▲ 제네시스 G70 실내




메탈 소재를 잘 활용하여서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센터 콘솔에는 10.25 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음성과 손동작으로 인포테인먼트의 기능과 내비게이션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기어 노브의 디자인과 독특한 조작방법은 BMW 차량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서 스크린이 변경되는데,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리하게 생각됩니다. 최근 출시된 G70에서도 유사한 방식을 보여줍니다.




2열의 경우 덩치가 큰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란투리스모 5시리즈 보다 전고가 낮아졌지만 실내 내부의 헤드룸을 더욱 높아졌으며, 레그룸 또한 13~14mm 넓어지면서 더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유아용 시트를 3개까지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대형 SUV 2열보다도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성능을 강조하는 듯한 붉은 색상 조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차주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주는 차량 주변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 카펫은 BMW의 새로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조명을 잘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500 리터에서 610 리터로 크게 넓어졌으며 기존 보다 110리터가 더욱 커졌습니다. 5시리즈 GT의 트렁크 공간은 큰 차체에 비해서 예상보다 작은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2열 시트를 폴딩하는 경우 1800 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큰 짐을 한 번씩 수납하는데 충분한 용량을 제공합니다.




심장은 6기통 디젤과 가솔린을 선택할 수 있으며, 디젤엔진은 265마력, 63.3 토크에 6.0초의 제로백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340마력, 45.9 토크에 5.3초의 제로백을 자랑합니다. 높은 토크로 초반 가속감이 좋은 디젤엔진과 처음부터 끝까지 짜릿함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 가솔린 엔진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지만 GT와 같은 차량은 개인적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느낄 수 있는 가솔린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5시리즈 GT를 대체하는 새롭게 출시될 6시리즈 GT(그란 투리스모)의 경쟁력을 확실해 보입니다. BMW의 최상위 차량인 7시리즈를 베이스로 제작된 6시리즈는 7시리즈가 부담스러운 분이나 넓은 트렁크 공간이 필요한 패밀리에게 최고의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BMW 6시리즈는 벤츠에게 1위의 자리를 물려준 BMW가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새롭게 출시된 5시리즈와 X3와 같은 신차를 선보이고 있지만 빼앗긴 1위를 되찾아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7시리즈를 베이스로 제작된 6시리즈 GT(그란 투리스모)가 벤츠를 뛰어넘어서 심심했던 수입차 시장에 다시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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