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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용 쏘렌토 KX7 출시! 국내버전과 차이점?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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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전용 플래그쉽 쏘렌토 KX7 출시! 국내버전과 차이점은? 비교분석!


사진, news.drom.ru 발취 | 글, 연못구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인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중국 전용 모델인 KX7 이 "2016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KX7의 코드명은 QM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 중인 쏘렌토 코드명 UM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따라서 차년도에 출시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KX7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로 다른 제품이라고 알려드립니다.

 

글로벌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은 중국인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서 중국 전용 차량을 선보인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입니다. 최근에도 폭스바겐의 대형 SUV인 아틀란스나 BMW 1과 5시리즈 등이 중국 전용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대변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중국 전용차량을 선보이는 것이 당연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쏘렌토(UM)의 경우 차년도에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되어 있다 보니, 이번에 중국 버전인 KX7(QM)에 반영된 디자인 일부가 페이스리프트 버전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를 들면 쏘렌토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불만이었던 수도꼭지 머플러가 KX7의 듀얼 머플러처럼 페이스리프트 버전에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중국 전용 플래그십 쏘렌토 KX7 면밀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호랑이를 닮은 부리부리한 인상!

 


KX7의 전면부 인상은 호랑이가 연상되는 디자인입니다. 쏘렌토와 비교시 보닛과 전후면 범퍼 디자인 변경,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변경, 안개등 등 다양한 부분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었으며, ㄱ자 형상의 안개등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호랑이의 이빨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변경된 폭을 고려하면 기존 쏘렌토와 연장선보다는 확실한 디자인적인 차이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앙 그릴의 경우 촘촘한 도트 형상에서 좌우가 넓은 벌집 형상으로 디자인이 변경 되었습니다. 그릴의 소재는 유광 크롬을 사용하여 중국인이 좋아하는 화려함과 함께 존재감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헤드램프는 상하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바깥쪽 하단의 끝부분을 물방울처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주간등이 국내 버전은 헤드램프 상부에 눈썹처럼 디자인 되었지만,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의 경우 눈썹과 함께 헤드램프에 반달 모양의 주간등이 삽입되면서, 주간등이 점등되면 존재감이 확실하게 부각시킬 것 같습니다.

   

    

 

 

 

 

 

새롭게 디자인이 적용된 ㄱ자 형상의 안개등은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며, 호랑이 얼굴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측면부 : 길어진 차체와 높아진 루프백, 조화로운 C 필러

 

 

단조로운 느낌의 측면부도 많은 부분에서 쏘렌토와 차이가 있습니다. 헤드램프 위를 지나는 물결의 파동과 같은 보닛 형상이 직선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면부와 후면부 범퍼는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면서 더욱 길어졌습니다. 전장이 쏘렌토 보다 무려 80mm나 길어졌는데, 실내공간의 변화보다는 범퍼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차체를 커 보이기 위해서 전면부와 후면부 범퍼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체형 느낌의 루프랙도 높이를 올렸습니다. 측면부의 가장 큰 변화는 C 필러라고 할 수 있는데,  뒤쪽으로 연장되면서 3열 탑승자의 시야가 더욱 좋아졌으며, 디자인 관점에서도 기존 쏘렌토의 부드러움 보다 더욱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세련된 형상의 테일램프와 듀얼 머플러 적용

 

 

완성도 높은 쏘렌토 디자인에서 가장 아쉬움 점이 있었다면 게슴츠레한 느낌의 테일램프 내부 형상과 수도꼭지 형상의 머플러입니다. 충분히 손볼 수 있는 부분인데, 의도적으로 제거된 것 같은 늘 아쉽게 생각했는데 KX7 은 쏘렌토 구매자분들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었습니다.

 

 

 

 

 

테일램프 내부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7세대 골프의 테일램프 내부의 L 형상과 유사한 형태로 변경되면서, 세련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부분인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버전에서는 개선되길 희망해 봅니다!

 

 

 

 

수도꼭지 형상의 머플러는 듀얼 머플러로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후면부 범퍼 디자인은 듀얼 머플러와 함께 입체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KX7 듀얼 머플러만 구입해서 애프터마켓 등에서 DIY 하시는 분들도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KX7의 실내 변화는?

 

 


새롭게 출시 예정인 중국 전용 KX7을 보면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위상이 과거와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드명은 다르지만 쏘렌토의 파생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KX7은 비유하자면 현대차의 그랜저와 아슬란처럼 디자인적인 차이점을 크게 두고 있는 모델입니다. 

 

 

 

 

 

 


금번에 공개된 부분에는 실내공간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실내공간도 다른 것을 알려져 있으며, KX7은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센터패시아의 형상은 K5와 유사하면서 중앙부에 돌출형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있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KX7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중국 시장은 유수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이미 중국 전용 차량을 선보일 만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최근 폭스바겐의 대형 SUV인 아틀라스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만큼 중요한 시장입니다. 현대그룹은 최근 글로벌 판매량이 5위에서 6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 입장에서는 미국 시장과 함께 중국 시장이 가장 중요한 해외시장인데 KX7을 출시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현대그룹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KX7은 Drive WISE 가 적용되면서, 전방충돌방치보조장치(FCA), 차로이탈경보(LDW), 하이빔보조장치(HBA) 등의 안전보조 주행장치와 어라운드 뷰, JBL 스피커 등 고급 사양이 대폭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2.0 / 2.4 가솔린엔진과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X7은 쏘렌토(UM)의 파생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쏘렌토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는 중국 현지 전략 플래그십 SUV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외관의 변화와 함께 실내공간도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소식이 입수된다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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