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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자동차 Hot 이슈

닛산 캐시카이 배기가스 EGR 조작! 르노삼성에 불똥 튀기나? EGR의 역할을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의 국민차인 폴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이슈>가 마무리 되기 전에,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닛산 캐시카이 EGR 이 특정조건에서만 작동되게 임의로 설정>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보겠습니다.

이슈의 중심인 EGR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 장치인가

 
EGR은 (Exhause Gas Recirculation) 의 약자로 배출가스재순환 장치입니다 쉽게 설명하면,엔진을 통해서 배기된 가스를 한번 더 재연소 하는 과정으로 이과정을 통해서 환경오염물인 질소산화물인 Nox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출처:구글이미지> 그림의 주황색 부분이 재연소 처리과정을 통해서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EGR의 처리과정입니다.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

이번 닛산 캐시카이 EGR 처리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엔진 흡기 온도가 50도를 넘을때 엔진손상을 위해서 통상 EGR이 작동하지 않지만 닛산 캐시카이의 경우 35도 이상에서 EGR이 작동되지 않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환경부에서는 임의설정되어 있는 부분을 EGR 조작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왜? EGR 조작을 하게 되는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EGR 처리과정을 거치면 엔진성능 저하 및 엔진손상 등의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환경규제 유로5 다음버전인 유로6의 경우 NOx 배출량을 80mg/km으로 맞춰야 하는데 EGR 처리과정을 거치면 줄어든 공기를 재활용하다보니 성능저하가 불가피하며, 탄소찌거기인 카본이 쌓이게 되는 것이죠!

<사진출처:구글이미지> EGR 처리과정에서 매니폴더와 밸브 EGR 케이스 등에 카본이 쌓이게 되며, 결국 공기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엔진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닛산 캐시카이만의 문제일까? 잘 나가는 르노삼성 QM6와 SM6 디젤차량은 문제가 없을까?

<이미지출처:환경부> 닛산 캐시카이 바로 옆에, 르노삼성 QM3가 2위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형차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중형차 컨셉으로 소나타를 무너뜨리고 있는 르노삼성의 SM6의 경우 르노삼성의 부활이라고 할만큼 대한민국 중형 자동차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또한 싼타페와 쏘렌토를 정조준하고 있는 QM5의 후속모델인 QM6 꼴레오스의 경우 금년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 QM6 꼴레오스 리뷰 참고 ​

http://lastzone.com/680

SM6의 경우도 6월에 디젤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르노삼성은 닛산의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오토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지만, QM6(꼴레오스)의 엔진룸은 닛산의 캐시카이와 동일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닛산 플랫폼을 공유하는 새롭게 출시된 르노삼성 QM6(꼴레오스)는 안심할 수 있을까? 

 

 

이번 환경부의 발표를 통해서 닛산캐시카는 폴스바겐과 아우디에 이어 배기가스재순환 장치를 임의로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닛산측에서 열흘안에 소명자료를 통해서 진실을 왜곡없이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진실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르노삼성 QM6(꼴레오스)가 출시되기도 전에 찬물을 끼얻는 상황이 발생되며, 잘나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사건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중심이 되어가는 대한민국 자동차시장!

 

이번 환경부의 닛산 캐시카이의 배기가스재순환 장치 임의 조작 이슈를 통해서, 어쩌면 국제소송전까지도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슈가 발생되기 전에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의 경우 판매하는 자동차의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원을 표기해 주어야 하며, 판매된 자동차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리콜과 상품 개선에 대한 사항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는 구매자에게 차량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가령, 트렁크 사이즈와 같은 경우도 유럽식과 미국식 측정 방식이 다르며, 국내자동차의 측정 방식 또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동차 제조사의 광고문구만 믿고 구입했다가 예상했던 것 보다 작은 적재공간에 때문에 불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관련포스팅:자동차 제조사가 발표한 트렁크 용량 믿을 수 있을까?

http://lastzone.com/663

 
이번 EGR 배기가스절감장치 임의조작과 관련해서, 최근에 출시된 싼타페DM과 맥스크루즈의 경우도 카본이 쌓이는 문제가 발견되어서 <EGR 파이프를 개선된 상품으로 교체>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싼타페DM(페이스리프트 이전모델)과 맥스크루즈(페이스리프트 이전모델)를 구입한 고객중에서 개선된 EGR 파이프를 교체하신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자동차 제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이스리프트가 적용된 싼타페나 맥스크루즈의 경우 외관이 좋아졌지만 원가절감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싼타페 보다도 안좋아진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원가절감은 분명히 좋은 명분이나 지나친 원가절감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지양해 주길 건의해 봅니다.
 
※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된 싼타페 더 프라임! 어떤 점이 안좋아졌을까?
 

 

지금은 대한민국 자동차문화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각과 의식개선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 종합매연검사 2017.03.27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를 새로 사면 4년이 지나야 자동차 종합검사를 하게 됩니다.
    디젤 승용을 새차로 구입한 차주들은 그동안 매우 만족하며 탑니다.
    환경부담금은 좀 불합리하지만 그래도 연비, 출력이 받쳐주니까요.

    그러나 4년이 지나 자동차 종합검사장에 갑니다.
    4년 정도니 5만 킬로미터 정도 탔을 때가 됩니다.
    EGR 밸브, 흡기 계통에 카본 슬러지가 문제가 되는 시점입니다.

    불합격을 맞고 당황합니다.
    그동안 연비, 출력도 좋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환경오염 주범이 되어버린 겁니다.
    믿지 못해서 직접 흡기, EGR에 잔뜩 낀 카본 슬러지를 확인하고는 경악합니다.

    공업사는 룰루랄라 씐나서 쾌재를 부릅니다.
    인젝터 교체 혹은 청소, 흡배기 청소, 엔진오일 및 필터, EGR 교체, ... 아싸라비아! 돈 덩어리입니다.
    차주는 5년 아꼈다고 흡족해했던 돈 한 방에 다 날립니다.

    문제는 EGR이란 장치이지 차주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똥냄새 난다고 똥을 다시 먹지는 않고, 그게 해결책이 아니라는 건 당연합니다.
    엔진 망치고, 출력 저하되고, 카본 슬러지 잔뜩 끼고, 배기가스에 질소산화물 농도도... 글쎄요.

    차 한 번 사서 오래 타려고 애지중지하던 차주도 디젤차에 정내미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디젤 엔진은 좋지만 매연 문제는 아직 해결 중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EGR은 임시방편일 뿐, 곧 사라져야 할 기술이라는 점은 물론입니다.

  • 종합매연검사 2017.03.27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젤 매연 게이트는 사실 편파적인 면이 없다고 보기 힘듭니다.
    물론 검사 과정의 알고리즘을 조작한 기만 행위는 기업의 존폐까지 결정하여야 할 사안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막고 지구를 지킨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생각한다면 실제 배출량을 검사해야 합니다.

    폭스바겡 외에도 국내 디젤 승용차들이 과연 실제로 매연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문제가 된 폭스바겡과 비교하여 질소 산화물의 양은 어떤지?
    이런 것을 비교한 결과가 언론과 정부기관에 의해서 발표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뭔가 대단히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