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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음향기기

잼박스와 맞수! 에로이카 블루투스 스피커 / USP 800 / 유니코퍼레인션 / EROICA

   

 

잼박스와 맞수! 에로이카 블루투스 스피커

 

 

인켈! 태광 에로이카! 아남!

이름만 들어도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가슴 떨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40대 이상이라면 좋은 전축을 하나쯤 소유하고 싶었던 시절이 기억나시죠?

 

연못구름도 음악을 상당히 좋아하고, 결혼하기 전까지는 월급을 받는 날이면 꼬박꼬박 신규 앨범을 구입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보니 현재도 1000장이 넘는 CD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까다로운 귀를 가진 덕분에 20여년간 국내외의 음향관련 회사와 제품 개발이나 오디오쑈 튜닝 등에

참여한 적도 있었고, 신제품이 출시되면 관련 리뷰들도 의뢰받고 작성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요즘은 게으름 때문에~~

 

최근 캠핑 용도로 사용한 스피커를 추가로 찾고 있다가 에로이카 USP-800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사용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해당 리뷰는 제 주관적인 사용기이며 의뢰받고 작성하는 리뷰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사실만을 기반으로 작성합니다.)

 

<에로이카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소개>

 

제품 스펙

-블루투스 3.0(뒤에 숫자가 높을 수록 좋아요~)

-AUX(외부단자 지원,당연한 말이죠!)

-크리스탈 DSP 칩 기술(고역을 부스트한 것으로 예상되는 DSP 기능으로 추정됨)

-10WATT 사운드(설마 이정도로 10WATT 라니~~ 과장 스펙으로 추정됨!)

 

최근에 블루투스 3.0 이상을 장착한 스피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유라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음악감상을 할 수 있고, 작은 크기에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보니,

등산/캠핑/낚시 등의 취미를 가진 분들이 많이 찾게 되는거 같네요.

 

저 역시 여러개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로이카 스피커의 홍보 문구를 보고 실제 제품을 구입하고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외관/디자인>

1.네모 박스에 손바닥위에 올려놓았을 경우 손바닥 보다 큰 사이즈이며 전면 그릴은 다이아몬드 형상을 따온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만원대의 잼박스와 비교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으며, 이제품의 상품 가격이 5만원 정도 인 것으로 고려할때 충분히 좋다고 판단됩니다.

2.제품 상단에는 큼직한 볼륨 조절과 통화버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으며, 최근 경쟁 제품의 경우 곡을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나 스마트 폰 작동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 현재의 기능만으로 불편함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3.또한 제품 하단에 미끄럼방지 고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 넣고,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모든 제조사에게 권합니다!)

4.RED / WHITE / BLUE / BLACK 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살짝 다운된 RED 색상이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습니다.

5.좋은 디자인과 더불어서 무광 재질이 고무 케이싱으로 마감이 되어,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다만 WHITE의 경우 유광입니다.

* 외관에 대한 평가는 가격대비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음질>

 

 

제가 해당 제품을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상기와 같은 제조사의 광고 덕분이였는데요.

 

 

유닛은 좌측에 우퍼를 배치했고, 우측에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영역별 스피커가 분리 위치되어 있다보니, 경쟁사의 둥근 작은 형태의 스피커와 비교할때 음 영역의 분리도가

뛰어납니다.

 

가장 중요한 에로이카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 부분에 대한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 . .

 

가격대비 제법 괜찮다! 라는 것이고, 명품 J사의 경우 가격대비로 고려했을때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진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만, 제품의 컨셉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EQ(이퀄라이저) 에서 고역 영역을 일부터 확장시킨 듯한 느낌을 다소 받을 수 있으며,

실제 볼륨을 최소화 시켜 놓았을 경우 경쟁사 스피커 대비 트워터에서 화이트 잡음이 기본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우퍼 유닛의 경우 화이트 잡음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기술적으로도 고역 영역을 부스트 하였다고

생각되네요!

시원한 고역 덕분에 답답함을 느낄 수는 없었고, 더불어서 해상도도 조금 업된 것 처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반면, 오래 감상시 피곤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단점이라고 해야 겠죠!

 

하지만 5만원대에 스피커를 가지고, 고음영역이 좋다는 것이 오디오 쟁이들이 말하는 명품 스피커 유닛인 다인사의 에소타나

스캔스픽 레벨이 아니라면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조금 해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역>

블루투스 스피커의 공통된 단점중에 하나가 중역대라고 생각되는데, 무선을 이용한 전송 덕분에 특징적으로 고역과 저역을 강조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많지만 여유로운 우아한 중역대 소리를 표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에로이카 역시 고역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중역대 영역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이것은 공통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저역>

타사 스피커와 차별되는 점으로 2WATT 급의 저역 스피커를 별도의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점으로 인하여 고역과 저역의 해상도가 타사 스피커 대비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시원한 고역의 장점 만큼 넉넉한 저역을 기대하기 힘들고, 분명히 장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는 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잼박스와 비교해 보더라도 저역의 양과 질 모두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에로이카 스피커의 단점>

1.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단점으로 밝은 고역 덕분에 오래 감상하게 되면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밝은 고역과 피로감은 비례가 아닌 반비례 관계이며, 오디오 명품 유닛(다인사의 에소타나 스캔스픽 유닛 등)이 아니라면

더욱 명확해 집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에 그런 기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일 수도 있죠!

 

2. 트워터쪽(우측 스피커)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타사 제품 대비 많이 느껴집니다.

 

3. 충전 모드에서 외부입력(AUX)로 연결하는 경우, 볼륨이 작아지거나 음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간혹 발생되며, 제품의 최적화가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4. 고역의 양을 조금 줄이고, 중역대를 보강해 준다면, 가격을 떠나서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볼륨은 80% 이상 올리게 되며, 뭉겨짐 현상이 타사 제품 대비 많이 발생됩니다. 이 현상 역시 제품의 최적화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에로이카 스피커 총평>

5점 만점 기준 (종합평가 3.5 ★★★☆☆)

 

가격대비 성능 ★★★★☆

가격대비 외관/디자인 ★★★★★

 

가격대비 고역 ★★★☆☆

가격대비 중역 ★★☆☆☆

가격대비 저역 ★★☆☆☆

가격대비 분리도 ★★★☆☆

 

휴대성 ★★☆☆☆

제품 완성도 ★★★☆☆

 

간만에 괜찮은 제품이 출시된 거 같습니다. 밝은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답답한 음질 재생에

불만이 있었던 분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품의 완성도나 다소 경질적인 고역 그리고, 볼륨을 높였을 경우 음질의 뭉개짐은 추후 모델에서는 개선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 석심 2013.12.3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연못구름 2014.01.0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디오 시절 부터 음악과 스피커를 워낙 좋아했습니다.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2014.02.03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큰 도움이 되엇습니다.

  • 고민중 2014.02.12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리뷰 감사합니다 그러면 돈을 조금더 주고 J사의 플립을 사는것이 더 좋은가요? (단도진입적으로 여쭤요)

    • 두 스피커의 외관은 비슷한데 성향은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중저역대의 소리를 좋아하시고 묵직한 저음을 선호하신다면 J사를 추천합니다. 가성비로는 국산제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소리라는 것이 이용자의 감성과 밀접하기 때문에, 어느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겠으나, 장시간 듣기에는 J사가 더 좋습니다.
      다만 밝고 맑은 소리에는 해당 제품이 더 좋습니다만 고역이 부스트되어 있다보니 다소 경질적이면서 피곤한 면이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참고하고 추후 모델에서는 해결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