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에서 레이 전기차 환경부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죠?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인데요. 소식을 알려드리고 나서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요.
이유는 스펙은 모두 파악되었지만,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가 인증되지 않았었죠?
따라서 축전지 용량을 기준으로 주행거리가 200km 이상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려드렸는데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이전기차 주행 거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전기차는 상온과 저온 기준으로 구분입니다.
상온 기준 시내 238 고속도로 176 복합 210km를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다를 것 같은데, 기존 레이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91km를 달렸죠?
2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면, 도심 출퇴근 용이나 마트 용도로 최고의 차량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브카로 주말에 근교 나들이 용도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딱인 차량이죠?
반대로 장거리를 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210km는 짧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전기차도 많으니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롱레인지 전기차를 선택하면 되겠죠?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2달 정도는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잖아요?
저온시 기준도 알려드리면 시내 163 고속도로 172 복합 167km입니다.
상온만 보시고 저온을 가볍게 생각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저온이 더 중요합니다. 이유는 전기차는 보조금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받잖아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자동차 채널이니 이번에 한번 정리할게요!
영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상온과 저온으로 주행거리가 분류되죠? 상온 주행거리 기준으로 저온 시 70% 이상 주행거리가 나와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대부분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정확하게는 상온에서 300km 이하를 주행하는 전기차와 300km 이상을 주행하는 전기차로 구분해서 보조금이 나옵니다.
먼저 상온에서 300km 이상 전기차로 알려드리면 저온에서 올해 기준 70% 이상 2024년도에는 75% 이상 나와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적용하면 상온에서 210km 0.7을 곱하면 70% 되죠? 약 147 강화된 내년 기준 75%라면 157.5km 라서
저온에서 167km 주행할 수 있는 레이 전기차라면 충분히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온에서 300km 미만을 주행하는 전기차는 좀 더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레이 전기차는 상온에서 210km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300km 기준에 포함되죠?
저온에서 올해 기준 75% 이상 내년인 2024년도에는 80% 이상 나와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상온에서 210 저온에서 올해 기준 75%라면 157.5km 이건 문제가 없고요! 내년 기준은 168km 이상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167km 라면 아슬아슬하게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만약 내년에 레이 전기차가 출시되었다면, 어쩌면 보조금은 받을 수 없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인증은 출시 때 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레이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참고하세요!
스펙과 주행거리는 모두 알게 되었는데, 그럼 언제 출시가 될까요? 지금 보시는 자료는 기아 인데이스터 데이 공식 자료입니다.
여기에는 8월로 표기되어 있으니, 그럼 이번 달이잖아요? 현대차 그룹은 인증 완료 후 일반적으로 1달 이내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달에 출시되는 것일까요?
채널 예상에는 조금 늦춰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는데 기아에서 가장 중요한 차량 중에 한 대인 쏘렌토잖아요? 최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완전 공개는 8월 중순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8월 내에 레이 전기차까지 동시에 출시하기는 좀 버겁지 않을까?
특히 신형 싼타페까지 출시되는 상황이라서 레이 전기차가 시장에서 주목받기 힘든 시기죠?
따라서 기사가 먼저 나올 수 있겠지만 출시는 9월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증 정보를 통해서 총 3종의 레이 EV가 출시될 것 같습니다.
#레이 EV #레이EV밴 1인승 / 레이 EV 밴 2인승 / 이렇게 3가지 버전이 되겠죠?
그럼 구매자라면 어떤 기준으로 구입해야 할까요?
차박이나 캠핑 목적이라면 기본 EV가 제격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경차라고 하면 좁고 불편한 실내 공간을 생각하실 것 같은데 같은 경차인 모닝과 캐스퍼와는 실내 전고에 있어서 차원이 다릅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실내 전고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도 더 높기 때문에, 이걸 알고 구입한다면 어쩌면 차박 용도로는 미니밴 카니발 또는 스타리아 다음으로 가성비로는 레이가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말로 믿기 힘들다면, 채널에 #더모스트 고민수 대표님과 레이 실내를 세부적으로 측정한 영상이 있습니다. 보시면 놀라실 거예요.
출처:가앤라이프몰
레이는 나만의 차량으로 꾸미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기아의 포인트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앤라이프몰에는 레이에 장착할 수 있는 전용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손상 없이 끼울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되어서 막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레이를 구입한다면 이런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제품입니다. 커튼과 조명 역할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대형 SUV보다는 높은 실내 전고는 어린 자녀들이 2열에 서서 여름에 수영복을 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실내에는 대용량 루프 콘솔을 제공하고, 동승석 시트 하단에는 언더트레이, 뒷좌석 바닥에는 플로어 언더트레이, 센터콜솔에도 서랍이 제공되는 것은 레이를 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꿀 기능이죠!
레이를 선택해야하는 결정적인 기능은 바로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이렇게 열리기 때문에 출입도 편리하죠? 큰 용품은 트렁크가 아닌 측면에서 바로 넣을 수 있다는 점도 꿀팁이고요!
야외에서 이렇게 이용할 수 있죠? 그늘이 필요하면 따라서 설치할 것도 없고 쭉 잡아당기로 기둥 2개만 설치하면 끝! 기가 막히죠?
만약 제가 경차 한 대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레이나 멋진 디자인의 캐스퍼를 고민할 것 같은데..
캠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슬라이딩 도어와 높은 전고 때문에 레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은 확인되지 못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전기차의 최고의 활용성은 집에 있는 가전기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V2L 이죠?
#아이오닉5 #아이오닉6 그리고 소형 SUV #코나 에도 #V2L 기능이 제공되면서 전기차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죠?
과연 경차인 레이 전기차에 V2L 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경차급에서 너무 욕심일 수 있겠지만 차박과 너무 잘 어울리는 차량이 레이라서 기대해 보고 싶지만, 제 스스로도 이건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꼭 제공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레이 EV 밴 1인승은 1열 운전자 시트만 제공되며, 나머지 공간을 통째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물류 운송이나 이동식 스토어 등을 포함해서 공간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차량이 밴 1인승입니다.
한마디로 다목적으로 최고죠!
공차중량이 1290kg으로 기본 모델 보다 5kg가 무거운데 주행거리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만약 2명이 이용한다면 2인승 밴이 제격이죠
주중에 출퇴근으로 이용하면서 주말에는 레저나 캠핑 등을 즐긴다면 2명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차량인 2인승 밴입니다.
친한 친구나 커플이 이용한다면 2인승도 제격이겠죠!
마지막으로 전기차에서 중요한 배터리의 경우 중국 #CATL 리튬 인산철 LFP가 탑재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중국 배터리라고 하면 막연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든 제조사가 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이유를 아신다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유는 전기차에서 중급 이상의 경우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지만 중급 이하의 경우 리튬이온배터리 보다 30% 정도 낮은 가격인 리튬 인산철 LFP 배터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니로 전기차도 LFP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고, 이번에 가격을 낮춰서 인기가 높은 테슬라 모델 Y에도 동일한 LFP 배터리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배경이죠!
출처: 테슬라 코리아 클럽 / 경기T 쑤아님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최저가격이 21년에 5999만 원에서 22년 3월에는 8499만 원까지 널뛰기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는 가격이 최근 5699만 원까지 내려간 이유는 LFP 배터리 적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영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테슬라나 현대, 기아, 쌍용 그리고 포드, GM 등 사실상 글로벌 대부분의 제조사가 중국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유가 단지 저렴해서만 일까요?
많이 걱정하시는 안전 문제부터 알려드리면, 드릴로 배터리를 관통하는데 한쪽을 폭발을 하고 한쪽은 폭발하지 않죠?
전기차에서 가장 무서운 점이 여기에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인 열폭주 현상인데 리륨 이온 배터리와 비교한다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물론 전고체배터리를 적용한다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기술이 개발된 것이지.. 상용화 단계는 아직 멀었죠?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격을 낮추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입니다.
그래서 적용되는 것이죠!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론적으로 경차 시장에 레이 전기차는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에 시동을 거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천만 원 후반 전후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조금을 포함한다면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국고보조금과 지차체 보조금을 합치면 1000만 원 이상 나오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2천만 원대 전기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용해 보면 이용해 볼수록 대단한 차량이라고 생각했던 레이 전기차인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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