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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자동차 Hot 이슈

드디어 공개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을 통한 예상도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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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출시! 그랜저에 이은 두 번째 구원투수!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을 통한 비교 분석!

 

사진, 브랜드사 홈페이지 발취 | 글, 연못구름

 

 

 

 
 
 

쏘나타가 그랜저보다도 먼저 출시된 사실을 아시나요? 쏘나타 탄생과 역사!

 







1985년 대우 로얄 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출시된 차량이 쏘나타의 탄생 배경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랜저가 출시되지 않는 상태였으며, 그랜저는 다음 해인 1986년에 출시가 됩니다. 이후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2, 1998년 EF 쏘나타까지 총 4세대에 걸쳐서 쏘나타가 출시되었습니다. 

 
 
 
 
 
 

 
4세대 EF 쏘나타는 1988년에 출시가 되었고 유선형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F 소타나가 출시된 시기는 IMF 시기와 맞물려서 더욱 큰 의미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E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NEW EF 쏘나타는 벤츠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상품 개선 버전인 페이스리프트라고 보기에는 디자인적인 변화 폭이 컸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2004년에 5세대 쏘나타인 NF가 등장하고 품질과 성능이 크게 좋아지면서 일본 차량인 캠리 및 어코드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됩니다. NF 쏘나타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트랜스폼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는데, 당시에 트랜스폼은 미니 그랜저라고 부를 만큼 멋진 외관을 자랑했습니다.
 
 
 
 
2009년 6세대 YF 쏘나타가 출시되고, 헤드램프에서 원도우까지 이어지는 크롬 벨트라인이 적용되면서 과감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됩니다. 5세대 쏘나타까지는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거의 없었던 반면에 6세대 YF 쏘나타의 경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고, 기아차 K5가 출시되면서 처음올 판매가 급감하는 시련을 맞이하게 됩니다. 반면 YF의 강력한 인상 덕분에 글로벌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고 쏘나타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7세대 LF 쏘나타가 출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쏘나타는 무려 7세대까지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최근 6세대로 탄생하여서 대한민국의 준대형 세단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 IG의 경우, 쏘나타와 역사를 함께 하고 있지만, 글로벌에서는 아반떼나 쏘나타만큼 스테디셀러 차량은 아닙니다. 글로벌에서 단일 차종으로 무려 10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아반떼와 함께 쏘나타는 대한민국 자동차를 글로벌에 알리는 대표적인 차량으로 아반떼 6세대, 그랜저 6세대 보다 1세대를 먼저 앞서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7세대까지 출시가 되었다는 말은 오랜 세월 동안 진화를 거듭해 오면서 기본기에 충실하고 내실을 인정받았다는 말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모델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7세대 LF 쏘나타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와 다르게 호불호가 없었는데... 디자인 관심도를 끌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출시 때마다 쏘나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도입하면서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에서 "국민차"라는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특히 6세대 YF의 경우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적용하여서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인 곡선과 크롬 벨트라인으로 시선을 잡았습니다. 이후 출시된 7세대 LF 소비자의 경우 이전 세대의 파격적인 디자인 보다 내재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무난하고 보편적인 인상을 추구하게 되었고, YF 쏘나타처럼 호불호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디자인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반면 경쟁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르노삼성의 경우 SM6를 출시하면서 프랑스 감성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지엠 말리부의 경우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QM6 왓 말리부 덕분에 7세대 LF 쏘나타의 디자인은 중형차 시장에서 보급 디자인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평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6세대 그랜저IG의 돌풍을 이어가야 하는 LF 쏘나타의 운명!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만년 1위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시장을 놀이터로 비교할 만큼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춤하는 사이에 경쟁자들은 매력적인 차량을 선보이면서, "현대차그룹 = 대한민국 = 놀이터" 라는 공식이 깨졌으며, 국내시장에서 60% 점유율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역성장도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는 점유율 하락의 원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된 6세대 그랜저는 현대차그룹의 구원 투수로 등판했지만, 그랜저만으로 현재의 자동차 시장을 유지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랜저의 경우 글로벌에서 판매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용 준대형 세단의 성향이 강하며 특히 새롭게 출시된 그랜저IG의 경우 글로벌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그랜저의 판매량을 뒷받침해줘야 하는 차량이 쏘나타인데, 쏘나타의 판매량은 택시나 렌트카를 제외한다면 르노삼성 SM6에 밀린지 이미 오래전 일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중형 세단의 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품성 개선 버전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를 파격적인 수준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외신 채널에 공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보면, 전면부 디자인과 후면부 디자인이 이전 버전과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디자인 변경 수준으로 볼 때 단순 상품성 개선 버전인 페이스리프트보다는 파격 수준으로, 최근에 BMW에서 출시된 5시리즈의 경우 풀체인지 되었지만, 디자인 관점에서는 이전 버전과 차이점을 느끼기 힘든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큰 폭의 디자인을 변경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 출처: HYUNDAI-BLOG.COM>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에서 달라지는 점

  

현대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때 공통적으로 전면부는 헤드램프,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형상의 디자인 변경을 적용합니다. 이번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에서도 헤드램프, 중앙부 그릴,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 범퍼 디자인을 수정하고 전면부 범퍼에는 새로운 형상의 안개등이 적용되며, 후면부의 경우 중앙부에 있었던 번호판이 범퍼 하단 쪽으로 위치가 변경됩니다. 상품 개선 버전인 페이스리프트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큰 폭의 디자인 변화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어떻게 디자인이 바뀌는가?

  

전면부는 헥사고날 그릴에서 캐스캐이딩 그릴로 변경이 됩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그릴로, 제네시스가 크레스트 그릴을 아이콘으로 사용한다면, 현대자동차에서 캐스캐이딩 그릴을 아이콘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제네시스 입장에서 본다면 그릴의 이름만 다를 뿐 형상이 점점 비슷해지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차별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되는 캐스캐이딩 그릴의 형상은 최근 출시된 I30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개등의 형상도 변경됩니다. 안개등의 형상은 최근에 출시된 아이오닉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핫(?)하게 변경되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아우디 Q7의 테일램프 형상을 떠오르게 합니다. 최근 출시된 그랜저IG에서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크게 친창해주고 싶은 부분인 테일램프인데, 이번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 테일램프의 디자인입니다.


 

 

 

 

 

 

미리보는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인터넷에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올라온 예상도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페이스리프트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입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라고 보더라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시험 중에 촬영된 스파이샷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주행 시에는 변경된 디자인을 가리는 것이 상식이나, 이 정도 수준의 사진이라면 90%는 공개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출시한 싼타페, 맥스크루즈, 모하비, 아슬란 등 현대차그룹의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포스팅했는데, L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는 현대자동차에서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 차량인 그랜저와 비교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고급옵션만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편의사양이 LF 쏘나타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기 때문에 연료 소비 효율과 주행성능 면에서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2017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중형차량을 구매하시려는 분이라면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지켜보시고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리프트로 재탄생할 LF 쏘나타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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