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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DAS 디아망 어항 개봉기 / 다스어항 / 다스수조 / 럭셔리어항 / 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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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수조라고 불리우는 DAS 디아망 2자 광폭 어항을 구입했습니다.^^

첫번째 DAS 어항을 구입한지가 1년이 조금 더 지난 것 같은데 당시 실리콘 마감 수준이

국내외 다른 제품과 눈에 띄게 달랐으며 비교 대상인 ADA 제품 보다도 마감이 좋았기 때문에 DAS 수조와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금번의 두번째 DAS 제품을 들여오면서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DAS사의 어항 개봉기를 소개합니다.


 

어항 개봉사진 #박스포장 상태

 

▼ 택배로 온 박스 상태의 모습입니다. 럭셔리 어항을 답게 랩으로 촘촘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상부 뚜껑 박스와 하부 뚜껑 박스는 월넛 색감인 붉은계열의 포장 박스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제품을 열어보기 전에도 정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전에 구입한 하얀색 바탕에 파란색 DAS라고 적혀 있었는데,
   박스 포장만 변경해도 이렇게 달라 보일 수가 있군요^^

   "Beyond The Special" DAS사의 캐치프레이즈가 무엇을 전달하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촘촘한 랩을 벗기고 나면 두터운 박스가 4개의 모서리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으며, 5세 미만의 어린아이가 올라타도
   큰 문제가 없을만큼 안전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 박스 상단에 우측에는 디아망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제품의 라인을 구분하고 있으며, 아래의 주의사항들을 아이콘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은 재활용 아이콘 같은데,
   어떻게 재활용을 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게 되던군요! 아시면 답글을 달아서 공유해 주세요!
  
   어항 외벽에 로고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추가로 2장을 더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항 개봉사진 # DAS 의 몸매공개

 

▼  DAS의 자태를 보기 위해서 포장을 풀었습니다. 내부에 충전 스트로폼을 별도로 두어, 어항을 무리하여 운송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배송과정에서 깨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 포장 같지만, 포장만 보더라도 이 회사가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줄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제품 LOT 번호와 제조일을 표시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관리가 되고 있구나 라는 신뢰도를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습니다.

 

 

 

 

▼ 어항을 개봉하자 마자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것은 역시 실리콘의 마감입니다. 느껴지시나요?
   아직 안 느껴지신다면, 정말 행복하신 상태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느껴지기 시작하시면,
   당분간 용돈및 가계의 지출이 늘어날 수 있으며,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어항 하단 모서리 부분의 실리콘 처리는 DAS 어항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면과 면이 만나는 바닥 부분은 구조 및 기술상 실리콘 떡(?)이 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실리콘 처리 부분은 실리콘을 바르는 기술력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어떤 실리콘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발생됩니다.
    시중에서 TRANS7 이나 TEC7 과 같이 비교적 고급 실리콘을 사용하는 어항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DAS는 그 보다 한단계 더 높은 독일산 실리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실리콘은 단가가 워낙 높아서(1개당 3만5천원선) 일반적인 어항용도로 사용하기는 힘들고, 제가 사용해 보니 
    어항 4개로 만들면 소진됩니다 ㅜ.ㅜ

    디아망 유리라서 생산원가 측면에서 비싼 이유도 있겠지만,
    실리콘은 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어항의 내구성과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어항 전면의 모습입니다. 제가 디아망 제품을 특별히 사랑하는 이유는 연한 푸른색의 영롱함이라고 할까요?
   저는 구피를 주력하고 있는데 구피 중에서는 네온블루 슈퍼화이트를 특히 좋아합니다. 
   첫 눈에 확 끌리는 어종은 아니지만, 언제 쳐다봐도 은은하여, 영롱한 푸른 색상의 형광꼬리가 싫증나지 않습니다.

   디아망의 경우도 첫 눈 부터 좋아 보였던 것은 아닌데, 실제 사용해 보니,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이후 어항들은
   디아망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게 되더군요^^

   금번 제품까지 총 4번째의 디아망 어항을 구입했는데, 제조사에 따라서 디아망이라고 이름을 붙이더라도 조금씩 다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다들 디아망이 좋다고들 해서 서로 디아망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 같스니다. 
   물생활 문화가 조금 더 성숙되면 유리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DAS 어항의 경우 제가 첫번째 구입한 2자 광폭 어항 보다 금번에 구입한 어항이 조금 더 연한색을 나타내는 것 같고
    이런 이유는 유리의 공급받는 시기와 공급하는 나라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향후 좀 더 일관되게
    관리가 되겠죠!

 

 

 

 

▼ 어항 전면 왼쪽 아래의 사진입니다. 역시 감탄사가 나옵니다.^^

 

 

 

▼  어항 전면 바닥의 모습입니다. 실리콘 마감에 있어서는 더 이상 바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ADA와 같이 초고가격의 어항도 있지만,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ADA와 글로벌에서 맞짱(?)을 떠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제품의 퀄리티가 모든것을 대변한다고 할 수 없으며, 특히 어항의 경우 최소 5년 정도를 
     운영해 보면,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차이인지는 경험해 보시면 스스로 아실 것 같습니다.^^

 

 

 

▼ 얼짱 각도에서 한장 담았습니다. 이쪽면을 살짝 아쉬움이 느껴지는군요^^ 그 동안 눈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DAS 직원분들.. 조금 더 노력해 주시면 글로벌 최강이 되실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후에 깜짝 놀란 사진입니다. 기존 어항과 새로운 어항 두개를 붙여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이 새로 구입한 어항, 우측이 기존에 구입한 어항입니다.
   기존 제품도 실리콘 마감등에 높은 점수를 준것 같은데, 마감 부분이 훨씬 좋아진 거 같습니다.
  
   일년정도 운영한 어항은 세밀하게 보시면 실리콘의 사이로 약간의 이물질이 유입되고 있으며,
   상기에서 5년 정도 운영을 해보면 안다는 말은 고품질의 실리콘을 쓴 경우 이물질 유입 뿐만 아니라 물의 수압으로 인해
   실리콘으로 물이 유입되지 않습니다.
  
   제가 ADA를 명품 어항이라고 하는 이유는 ADA의 실리콘 마감도 좋은 수준이지만,
   ADA 어항의 경우 5년이 지나도 실리콘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현재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DAS의 경우 5년을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에 기회가 되면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결국 명품이라는 말하는 제품들은 그 만한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우측어항이 좀 더 진한 색상을 띄는 이유는 사진 촬영 각도와 조명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며,
       실제 동일한 디아망 어항입니다.

 

 

 

 

▼ DAS 어항의 로고입니다. 좀 더 부각될 수 있도록 로고의 음영 부분을 회색톤 또는 음각 등으로 처리하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 놓은 어항을 좀 더 잘 눈에 뛸 수 있게 보완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의 기술력 있는 제조업체들을 보면서, 제품 하나는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인데, 마케팅이나 수출 등의 다변화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업체들이 국내에는 많습니다.
   DAS 역시 이런 부분을 잘 파악하여, 준비하고 있는 회사로 알고 있으며, 조금 더 마케팅에 힘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자 어항을 차렷!

    물생활을 한지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어느덧 2자 광폭 어항이 3개나 되는군요^^ 
    
    다른 어항들까지 합치면^^

    집은 좁은데, 사람과 물고기 까지 하면 총 300여 생물들이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마치며...

         

  DAS 사의 어항을 처음 만난지 2년 정도 되어 가는 시점에 다시 만난 DAS 어항은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의 첫인상인 박스의 포장 상태부터, 어항의 전반의 마감 수준까지 이전 보다 더욱 좋아진 것에 

  DAS의 신뢰도를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 고객은 그 회사의 영업사원 보다 더 높은 구매력을

  작용할 수 있는 제2의 영업사원이 됩니다. DAS사의 직원분이 해당 글을 혹시 읽게 되신다면, 고객 한명 한명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전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내의 물생활은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해당 되기 때문에, 물생활 시장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수지가 맞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제조사들이 많지만,

  유저의 인식과 시장이 커지게 되면,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들은 현재 시장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업체들이

  되겠죠!

 

  비밀인데... 사실 저는 DAS와는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특별한 관계가 있는가 하면....

  

  회사와 소비자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물생활 용품의 자존심 DAS 제품의 선전을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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