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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그것이 알고 싶다

싼타페 킬러! 쉐보레 블레이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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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킬러가될 쉐보레 블레이저 공개!



사진 | 글, 연못구름  

 









 

2005년도에 단종되었던 쉐보레 블레이저가 긴 시간을 보내고, 13년 만에 강렬한 디자인으로 탄생했습니다. 




 


신형 싼타페를 연상시키는 위치가 바뀐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된 코나를 시작으로 싼타페에도 적용되었는데요. 블레이저는 싼타페보다도 더욱 강렬한 느낌의 전면부 인상을 자랑합니다. 





두 차량의 헤드램프를 동시에 비교해 보면, 싼타페의 경우 깔끔한 슈트를 입은 도시의 신사같은 느낌이고, 블레이저의 경우 좀 더 야성미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합니다. 






▲신형 싼타페



아마도 싼타페를 먼저 구입하신 분들이 보시다면 적어도 디자인면에서는 블레이저가 조금 더 강렬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도요타 캠리

쉐보레 디자인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듀얼 포트 그릴은 하단부 그릴의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도요타 스핀 그릴을 연상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지금까지 출시된 쉐보레 SUV 중에서 가장 강렬하면서 날렵한 디자인으로 쉐보레는 카마로를 연상시키는데, 바로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쉐보레 카마로 






 

C 필러와 루프가 만나는 부분을 검정색상 몰딩으로 처리했는데 캐릭터 라인이 루프 스포일러까지 연장되면서 바람을 뚫고 지나가는 것과 같은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역동적인 느낌의 테일램프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테일램프의 내부 형상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슈퍼카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우디 Q7, 등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테일램프 












블레이저의 테일램프가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이라면 싼타페 테일램프는 블랙홀안으로 빨려드려가는 듯한 오모한 디자일이 특징입니다.







기존 쉐보레 차량의 주간주행등은 마치 착한 아저씨와 같았다면 블레이저의 주간주행등은 기존 쉐보레 차량과 전혀 다른 이미지로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 쉐보레 블레이저 전장과 축거

 

 

전장 * 전폭 * 축거(휠페이스) 비교

 

싼타페

 

4770 * 1890 * 2765

 

블레이저

 

4917 * 1915 * 2857

 

* 제원을 비교해 본다면 블레이저는 싼타페 보다 훨씬 큰 사이즈를 제공하며, 모하비급 차체의 크기로 준대형급 SUV입니다.

 

 

▲ 신형 싼타페 전장과 축거





 


실내로 들어가보면 세련되고 정갈한 느낌의 분위기는 SUV보다는 역동적인 카마로의 실내를 연상시키는데요. 특히 원형 송풍구는 역동적인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또한 대시보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바가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쉐보레 카마로 실내디자인 







대시보드 넘어가지 않는 돌출형 내비게이션의 디자인은 대시보드와 조화로운 느낌으로, 돌고래등을 연상시키는 국내 세단을 대표하는 그랜저나 불안정한 느낌의 도자기 하단부를 연상시키는 싼타페와 같은 어색함이 없는 디자인이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 고래의 등을 닮은 그랜저 내비게이션 





 

 ▲ 대시보드 위에 떠있는듯한 불안한 느낌의 싼타페 내비게이션 








크롬으로 감싼 아날로그 계기판은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계기판을 연상시키며, 돌출형 내비게이션과 하단에 원형 송풍구가 조화롭게 배치되면서 2% 부족했던 쉐보레 실내 디자인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돌출형 내비게이션 엣지를 얇게 크롬으로 감싸면서 세련된 느낌을 받게 되는데 국내 차량과 유사한 돌출형 디자인이지만 훨씬 안정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고성능을 강조하는 레드 색상의 스티치는 블레이저의 고성능 버전인 RS가 존재함을 암시하며, 노브를 포함한 기어 박스의 디자인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대용량 트렁크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카고 펜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주행중 적재된 짐이 움직일 수 있는데, 카고 펜스를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유용한 옵션은 국내 제조사들도 적극적으로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옵션이라면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옵션질 연구소라는 말을 듣지 않겠죠?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는 미국 시장부터 출시가 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한국 지엠은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언제나 한발 늦은 공급 정책 때문에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다고 했던 트래버스도 현재까지 출시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렉스턴 칸 픽업트럭의 킬러 역할을 할 수 있는 콜로라도 역시 올해 하반기에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언제나 한발 늦은 뒷 북 정책은 조속히 개선되길 기대해 봅니다. 


출시된다면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중간에 위치하며, 차량 크기면에서 싼타페 보다 큰사이즈를 제공하며 팰리세이드 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베라크루즈 후속 디자인 그랜드마스터와 위장막 차량 비교 사진 

 

따라서 싼타페 킬러 역할과 함께 베라크루즈 후속과도 경쟁하는 준대형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2만9995달러로 한화로 약 3400만원 정도이고, 최상위 트림의 경우 4900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싼타페의 가격이 2763만원 부터 4295만원이며, 팰리세이드 3475만원 부터 4408만원인데, 팰리세이드의 경우 고급트림이 하반기에 공개되기 때문에 미국가격 기준이라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한국지엠에서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의 경우 평균 25% 정도 높은 가격에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4250만원 부터 6125만원까지 형성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옵션을 줄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겠지만, 옵션을 좋아하는 국내 정서상 최소 팰리세이드 중간 트림 이상의 가격이 예상됩니다.


쉐보레 블레이저의 상세한 스펙이 공개되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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